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계절학기를 들을 운명에 처했습니다

잊어버린 과거

계절학기를 들을 운명에 처했습니다

4년만에 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선
학점을 맞추어야 하는건 당연한 이야기ㅋ

2학년인데 딱 70학점에 맞게 듣다보니..
이제 딱 70학점 이수했습니다..
원래는 편입을 하려고 딱맞게 들은 거였는데
해당학교의 편입전형이 확 바뀌는 바람에..
지금까지 공부한거 필요없게되었고.. 그냥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봐야 전공공부여서 피해는 없지만..

계절학기에는 보통 기초과목들이 많이 개설이 되더라구요.
영어, 수학, 물리 이런거요.
근데 저희학교는 특이하게 꼮 이수해야되는 과목중에 4년제 학부생 주제에
'연구'를 하게 되어있는 과목이 있어서.. 이걸 하기로 했습니다.


학기중에 하기에는 너무 길고 지치고.. 시간도 없다는게 일반적인 평이어서..
보통 실제 기업이랑 연계되어있어서 제품개발에 도움을 주면서
어깨너머로도 배우는.. 이런식인 걸로 아는데
이번에는 특이하게 '트리즈연구' 라는걸로 하더라구요?

트리즈.. 이게 창의적인 문제 해결방법.. 이라던데
러시아쪽에서 특허관련하여 개발사항에 대해 통계를 내려본 결과
창의적인 개발엔 몇가지 패턴이 있더라..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창의적 개발 패턴을 외우는게 아니라 깨우치는 방법으로 배워야 된다는데..
말이야 쉽지ㅋ 해봐야 어떨지 알거같더라구요.

이번 방학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