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숫자를 잘 외우는 방법 두가지

잊어버린 과거

숫자를 잘 외우는 방법 두가지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한국어의 위대함인가..?

같은 숫자(5자리이상)를 반복해서 언어가 서로다른 사람들에게
시킨뒤, 몇번 읽은다음엔 갑자기
지금까지 읽은 숫자가 뭔지 외워보라는 테스트 였던 것 같아요.

한국사람들은 10이면 10.
읽은숫자를 다 말하는 반면에
언어가 다른 외국인들은 대답을 못했다죠..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숫자 하나에 단 한글자만 말해도 된다는거..
그래서 외우기 쉽다는 것이었지요.
영어 5는 파이브, 한글 5는 오. 이 차이였습니다.

근데 여기서는 그걸 이야기 하려는건 아니고요ㅋ


숫자를 보다 쉽게 외우는 방법이 생각이 나서 많이는 아니고
딱 두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끊어읽자

어디서 듣기로는 전화번호가 다른숫자보다 비교적 외우기 쉬운 이유중에 하나는
적절한 위치에 구분되어 있다는 사실이라고 합니다.
'02-123-4567'를 보면 2자리 3자리 4자리로 딱 나뉘어져 있잖아요.

이를 이용해서 긴 숫자로 비교적 쉽게 외울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같은경우 숫자 자릿수가 길지만,
앞에 6자리는 3/3 으로 나누어 외우고 뒷자리는 4/3 으로 나누어 외우면
남의것도 외우기 쉽습니다;;;; 혹은 3/3/3/4 로 나누어도 쉽겠죠.
860/432-1199/351
 

이미지화 시키자

요게 참 유용하더라구요.
긴 숫자에는 그리 적합하지는 않은데,
짧지만 오래동안 기억해야되는 그런 부담스러운 숫자가 가끔 있습니다.
저 같은경우는 저번학기 기숙사방 비밀번호가 015420 이었는데,
항상 외우고 다녀야된다는 부담감이.. 엄습? 하더라구요..
제 시간표도 잘 못외워서 시간표 확인하고 강의실가는 마당에 말이죠ㅠ

방법은 간단합니다.
전화기의 숫자 패드를 생각해봅시다.
1 2 3
4 5 6
7 8 9
* 0 井
뭐 대략 이렇게 생겼겠죠?
방 비밀번호가 015420 이었으니까..
앞뒤에 00은 있었구나.. 하고 그냥 기억해주고
순서대로 번호를 선으로 이어주면

대략 저런 모양이 나오잖아요''
그럼 번호를 외우는게 아니라, 저 모양을 외우는겁니다..
의미없는 숫자를 외우는 것 보단, 어떤 이미지를 떠오르게 만드는것이
인간은 글자보단 이미지에 더 잘 반응하는 속성을 이용한 것이지요. 

음.. 어떤사람은 숫자마자 컬러를 부여해서
컬러를 외우면 숫자외우기가 엄청편하다던가.. 혹은
숫자 하나하나에 이미지를 부여해서 이미지화 한다던가 하는거요.
1이 곰이고 2가 바나나면 곰이 바나나를 들고있는 이미지를 기억하는걸 말하는 것이죠.
좀더 생각해서 연구해보면 충분히 더 좋은 방법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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