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농심라면 안팔거라던데.. 불매운동으로 확산될까

잊어버린 과거

농심라면 안팔거라던데.. 불매운동으로 확산될까

신문을 좀 뒤적거리다가 이런 얘기를 좀 봤습니다.
농심라면 출고가 너무 비싸다 그래서 안판다.

비싸거나 말거나 소비자가 사가면 그만인게
솔직히 슈퍼마켓의 입장이지만, 이번 사건은
아마 '좋은 슈퍼 만들기 운동본부'의 활동중의 일부로 판단됩니다.
해당 단체에 가입한 슈퍼마켓은 따르는 쪽을 택하게 되겠죠.

슈퍼마켓쪽의 주장에 의하면 다른라면은 안오를 때
농심만이 출고가 6%대 상승시켰다는데 실질적으로 13%대 상승이 되었나봐요.
그래서 뭐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하는 주장을 합니다.
농심측에선 판매 대리점이 자율적으로 정한가격이니 우리만의 잘못이 아니다는 입장인듯 하구요.


솔직히 꼬꼬면이 치고올라와서 그렇지
신라면을 기반으로한 농심이 거의 라면시장의 80%이상의 과점하는 듯한 느낌이 있긴 있습니다.
농심이 가격올리면 전체적인 라면가격이 오른거나 마찬가지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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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 같은 느낌인게,
서로 '방송형' 대립구도를 취하고 있다는 겁니다..
한쪽에서는 듣기만해야되고 한쪽에서는 강압적으로 밀고나가는 모양인거죠.
때문에, 판매거부나 시위등의 비교적 극단적인 방법으로 달아오르곤 하는데,
그러지말고 차라리 '소통형' 대화방식으로 절충점을 찾아서 잘 해결되면
좀더 매끄럽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