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국산맥주의 몰락이 서서히 드러나는 증거들?

잊어버린 과거



최근에 주류시장이 죽을쑤고 있답니다. 
맥주, 소주, 양주, 와인, 민속주 할것없이 전부다 판매가 마니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죠
근데 그중에도 맥주가 특히 -5%대의 성장률을 보여주는 반면에
수입맥주의 경우엔 +5% 정도의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옛말에는 불황속에서도 소주는 유일하게 잘 팔린다는 말은 어느정도 지켜지기는 했지요..(성장률 0%)
다들 마이너스 성장할때 0% 나오면 괜찮은거죠.
그치만 이러한 주류사정의 마이너스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입맥주는 플러스 성장이 두드러 지는 현상이 특이합니다.


듣기로는 주류소비의 최근 트렌드는 '고상하게 적당히 마시자' 라고 하네요.
그리고 또 여기에 유럽쪽과의 FTA 덕분에 앞으로 몇년같은 관세가 없어져서
수입맥주가 좀더 저렴해진 것도 한몫 한다고 합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에선 국산맥주가격에 수입캔맥주 동일용량을 
비슷한 가격대로 판매하는 모습을 가끔 본 것 같습니다.

요새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는데 많이 싸졌다 또 가봐야겠네요.
그 저렴한것중에 독일에서만든 빨간색과 흰색으로 디자인한 5.0 인가? 그거 괜찮던데..
효모가 들어간 맥주도 가끔 찾다보면 있는데 대체적으로 별로더라구요 저는'';

이같은 흐름속에 국산맥주기업들은 외국맥주를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라 합니다.
제발 앞으로 국산맥주엔 전분 이런거 안들어가는 좋은 맥주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품질 개량 좀더 노력해 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