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쉽지만은 않은 목표가 설정

트레이딩

 

이제는 약간씩 자신감이 붙기 시작한다. 캔들 움직임 하나하나에 불안해하던 마음도 이전보다 훨씬 덜하다. 타점에 대한 불안감도 없다. 타점인지 아닌지를 식별하는 과정이 감에 맡길 정도로 익숙하지는 않아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지만.

 

그런데 목표가 설정은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다. 벌었으면 된 거 아닌가 싶다가도 뭔가 아쉬운 기분. 지나고 나면 왜 거기까지 갔는지 이해하지만 막상 매매할 때는 감정이 올라오고 시야가 좁아져서 그런 것 같다.

 

이번에도 목표가 설정 실패여. 앞으로 얼마나 더 가는지 지켜보는 수밖에는 없어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