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남자는 다 늑대?? 실제 사연

잊어버린 과거

남자는 다 늑대라는 이 이야기

저는 읽고 기가막혀서 ''

한번쯤 읽어볼만한 자료가 아닌가 생각들어

이렇게 옮겨와봅니다.

실제 주인공이신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댓글한번 달아주시면 감사하겠네요''
(떠돌던 이야기를 캐치 했다는 점에서..)


사건의 전말

자 그럼 먼저 사연을 들어보겠습니다.


(급식계의 혁명 1인1닭.. 이거 어디학교인지 댓글좀)

오늘 점심 시간에 급식 먹으려고 친구들이랑 줄서서 수다떨고 있었어요


내가 친구들중 제일 마지막이었는데 


옆반 남자애들이 내 뒤에 섰었음.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계속 줄 서서 기다리는데 내 엉덩이에 뭐가 닿는 느낌이 나는 거임..








뒤에 남자애 새끼가 주머니에 손넣고 옆으로 벽에 기대서 뒤에 애랑 말하는척 하면서


손등을 내 엉덩이에 슬쩍슬쩍 비비고 있었음 ㅡㅡ (고의가 확실했음)


웃긴게 얘가 평소엔 존나 조용하고 착해보이던 애였음


어이가 없어서 변태새끼야!!1 하면서 싸대기 때리니까 전교생이 다쳐다봄..


근데 이 새끼가 막 발뺌하면서 오히려 나한테 미쳤냐고 화는거 아니겠음? ㅡㅡ


그래서 한대 더 때렸더니 얘가 내 가슴을 주먹으로 때림


난 넘어져서 울고(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안멈춰짐) 내 친구들이 막 걔한테 지랄함 


멀리서 밥먹던 어떤 선생님이 달려오셔서 우리 막 말리시더니


이래서 남고는 맨날 쌈질해서 피곤하다고 하심


남고
였습니다.

남자는 늑대, 남자애들, 줄서서 수다, 엉덩이에 손, 변태, 뺨때리기, 넘어져 울기 등의
단어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알게모르게 글쓴이가 여학생이 아닐까 하는
잠정적 결론을 하게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ㅋ

그래서 
확실하지 않다면 결론내릴 수 없다는거
오늘 하나 재 상기 해 봅니다.
(남자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