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브랜드, 50%이상 반값할인 가능할까?

잊어버린 과거

요새는 대놓고 세일을 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이전에야 '사장님이 미쳤어요' 나 '공장 재고정리'등의 이유로

세일에 인색한 편이었지만,

최근의 트랜드는, 트래픽이 몰릴만한 곳이라면 새로운 형태의 광고의 개념으로

50%이상 높은 할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건을 팔아서 이익을 남기겠다 보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이미지광고 개념이 크더라구요.

고액할인의 행방

소셜커머스 덕분에 이제 가당치도 않을 것만같던 반값할인이 전국을 대상으로 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전체 사업에 몇% 정도 떼어서 어차피 광고비로 쓸려고 했던 돈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죠.

때문에, 그 사업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점도 있습니다.

제가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한 제품은 딱 500개만 팔았던 기억이 나는데, 직접 가서보니 작은 식당이었다죠.

(대표적인 오픈마켓 11번가(할인받기) 에서도 브랜드 반값할인에 도전하는 모습)

다른말로하자면, 기업의 규모가 클 수록 반값이상의 고액할인을 더 자주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최근엔 맛집에서 시작한 고액할인이 점점 포화상태를 맞이하자 브랜드 의류나 아직 규모는 작지만 명품에도 손을 뻩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사기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 도 있지만, 판매자와의 1:1 거래가 아닌 중간에 중개 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점(=책임질 사람이 있다는점)은 확실히 믿을 수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명품만 골라 반값에 도전하겠다는 클럽베닛(할인받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얼마전에 명품만 골라 반값에 내놓는(진짜 비싼건 못하겠지만) 소셜커머스도 문을 열었더라구요.. 구찌가방 등....

점점 대담해지죠.

요새 할인의 대새는 그 목적이 바뀐 반값할인이라는 점 말씀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