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강남역 나무그늘 닥터피쉬 괜찮더라구요

잊어버린 과거

 

강남역에 위치한 카페 나무그늘엔 닥터피쉬가 있습니다.

해볼까 말까 하다가 했는데 괜찮더라구요.

 

 

아무래도 카페 내부에 있고, 또 잠깐 체험해보는 성격이 강하다 보니

시간은 한번 이용할 때 15분이구요, 가격은 1인 2천원인가 그랬습니다.

 

두배가격인 4천원을 지불하면 30분을 이용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이용절차는 머 어렵지 않았습니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온수로 발을 행군뒤에 바로 닥터피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근데, 닥터피쉬가 생각보다 너무 우람해서 무섭더라구요ㅋ

텔레비전에서보면 자그마한 물고기들이 야금야금 각질을 먹던데.. 여기는 종이 달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큰 물고기들이 우르르 달려와서 각질을 갉아먹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간지러워서 어쩔줄 몰라했습니다;; 대략 15마리 이상 한번에 우르르 달라붙으니..

엄청나게 간지럽더라구요 ㄷㄷ 발을 확 빼버릴정도로 말이죠.

그러다가 우연히 알아낸 방법은. 물고기를 간지러울즈음 해서 떨어뜨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속에서 휘휘 발을 저으면 옆사람한테 옮겨가는데ㅋ 그럼 덜 간지럽고 좋더라구요.

 

혹시 무좀이 있어서 걱정하시는분들도 이용에는 문제가 없는듯 합니다.

직원이 따로 저에게 무좀관련하여 물어보지도 않았던걸 보면 말이죠.

 

ps. 카페 나무그늘 검색하기(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