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기숙사 방에 들어오면 보이는 일몰

잊어버린 과거

 

개인적으로 그당시 느낌이 좋아서 사진으로 담아두었습니다.

 

저녁밥을 한 5시즘 먹고, 윗층 카페에서 커피하나 사들고 

엘리베이터 타고 방에 도착해서 비밀번호 띡띡띡 누르고 문을 딱 여는 순간 

다음과같은 경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실제로 느끼던 느낌의 30% 정도밖에 안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문을 딱 여는순간 얼굴이며 몸이며 모두 따뜻한 붉은 햇빛에 물들어 버립니다.

저 멀리 보이는 바다는 반짝반짝 거리는게 아름답습니다.

방 전체가 푸근한 분위기로 바뀌고 마음마저 푸근해 집니다.

 

자주보는 풍경이긴 하지만, "이야"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저 상황에서 조금 더 있으면 해가 멀리있는 구름 뒤쪽으로 숨어버립니다.

지평선 너머로 숨는 장면은 아쉽게도 못본 것 같습니다. 항상 구름뒤로 숨더라구요.

 

저 멀리 보이는 고층건물들이 있는 곳이 인천 송도인데,

밤에는 야경이 참 좋습니다.

 

ps. 요즘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은 무엇?(구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