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96. 손과 발

일기

벌써 12월이고 곧 끝나간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게 훅훅 지나간다.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시간들은 이미 다 지나갔다. 이제는 천천히 지나갔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손과 발이 부족하다.



감사한 일.

1. 시간을 통제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2. 새벽에 라면을 끓여 먹어도 괜찮아서 감사하다.

3. 질병이 없어서 감사하다.

4. 곧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

5. 좋은 추억이 있어서 감사하다.

6. 좋은 인연이 있어서 감사하다.

7. 차분해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

8. 사람 보는 눈이 생기는 것 같아 감사하다.

9. 언제나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10. 책을 집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 예전과의 비교  (0) 2018.12.31
100. 동기 유발  (0) 2018.12.30
99. 남을 이롭게  (0) 2018.12.29
98. 고급짐  (0) 2018.12.28
97. 잠드는 시간  (0) 2018.12.27
95. 휴식  (0) 2018.12.25
94. 임박과 마음가짐  (0) 2018.12.21
93. 사나운 꿈  (0) 2018.12.20
92. 그래도 지금이 좋다  (0) 2018.12.19
91. 담근주  (0) 2018.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