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99. 남을 이롭게

일기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결국 나를 이롭게 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시는 법륜스님 영상을 봤다. 스님이어서 전생이라거나 콩심은데 콩난다 같은 이야기를 하실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합리적인 이야기를 하시길래 마음에 쏙 들더라.


내용의 요지는, 팩트는 변하지 안히만 그 팩트를 보고 좋게 생각하면 긍정적인 감정이 일어나므로 행복한 것이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내가 불행한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서 남을 이롭게 해주면 도와줬다는 사실 만으로 긍정적인 마음이 생기게 된다. 다만, 준 만큼 돌려받으러는 마음 없이 그냥 주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었을 때 그렇다는 것.


그러면서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 등을 하셨는데, 딴길로 새는 것 같으면서도 일관된 원리가 있었다. 우연히 만난 이야기지만 오래도록 기억날 것 같다.



감사한 일.

1.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나를 위한 것임을 알게되어 감사하다.

2.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3. 깨끗한 생활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4. 좋은 서비스가 많아 감사하다.

5. 마이크를 음질 좋게 사용하는 팁을 알게되어 감사하다.

6. 언제나 술을 마실 수 있어서 감사하다.

7. 자고 싶을 때 잘 수 있어서 감사하다.

8.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9. 보고싶은 책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10. 시간이 부족하면서도 많아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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