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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 나노바이오융합연구센터 서영덕 박사님의 현미경 개발소식입니다.

현미경의 성능으로는 물질의 나노미터 크기까지 보여줌은 물론

화학적 성질까지 알려주는 현미경이다.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에는 얼굴과 그 뒤에 숨은 마음까지도 알아낸다 하는데, 과장인듯 싶네요.

(기사내용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11/2011051102318.html)

물질의 상태를 알려주는 분자나노의 원리는 '라만(Raman)' 이란 물질을 이용한건데요.

빛 알갱이는 반사되거나 투과하거나 하면 에너지를 잃어버리는 성질이 있는데

이를 측정한 것이 라만신호라 합니다.

물체마다 라만신호가 다르게 잡히기 때문에 물체의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신기한점은

이 것을 이용해 불순물이 들었는지의 정도를 판별할 수 도 있고

이 불순물이 어디로 온 것인지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디스플레이 도광판같이 불순물에 민감한 부분에서 불순물이 어디서 부터 왔는가

측정하고 차단할 수 있는등 가시적인 성과도 올린바 있습니다.

제작비 또한 저렴하다는점은 멋진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수십억에 호가하는 세계 정밀 현미경보다도 성능은 좋으면서

단 6억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만들면 땡이 아니고, 장치 내부의 논리구조의 최적화가 중요한 거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세한건 위의 기사내용 링크에서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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