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롯데마트 통큰치킨의 부활인가 아닌가

잊어버린 과거

롯데마트가 통큰치킨을 부활시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있다.

이름은 '흑마늘 양념 치킨'

가격은 행사기간내에 7000원이다.

행사기간은 지난 12일부터 다가오는 6월 중순까지 한달간이다.



가격은 메이커 치킨들보다는 저렴하고

메이저 치킨보다도 양이 많다.

보통 650g 내외의 영계를 사용하여 치킨을 만드는게 메이저 치킨이라면

롯데마트치킨은 900g의 국내산 큰 닭만을 사용한다고 나와있다.


(기사내용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15/2011051500966.html)


통큰치킨이 나왔을땐 영세 치킨 업자들이 많은 피해를 보았다.

실제로 그당시 신문과 언론매체등에 제조가격이 나왔었다.

튀긴닭 한마리를 만들고 거기다가

인건비까지 계산하면 남는게 없다는게 영세 치킨 업자들의 해명이었다.

기억나는건 생닭 한마리(650g)가 4000원대 라는것


그당시 5000원짜리 치킨은 치킨으로 마진을 남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마케팅을 위해 있는 것으로 많은사람들이 판단하여

몰매를 맞았던 경험을 롯데마트는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롯데마트는 그당시 고객이 10%이상 늘고

전체 매출도 올랐다고하니 위와같이 생각않는 사람이 없을정도였지만

영세 치킨 업자 아들 딸마저 한번쯤 먹어봤을정도로 인기몰이를 했었다.






이번 흑마늘 양념치킨은 이름부터 일반적인 치킨같은 느낌이다.

통큰치킨의 연장선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자 롯데마트측에선


'흑마늘양념치킨의 할인은 통큰치킨과 상관이 없다' 고 말했다한다.

그 근거는 통큰치킨이 나오기전인 작년 8월부터 쭉 판매해왔다는 것.



난 왜 몰랐을까;;

혹시 일시적인 행사라는 이유로 통큰치킨보다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않은

흑마늘 양념치킨을 마케팅 하려고한 것은 아닐까?

작년의 통큰치킨을 연상하는사람이 많을테니 말이다.



어찌되었든, 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양많고 싼 롯데마트 흑마늘치킨을 이용할 의향이 있고

맛이 나쁘지만 않다면 가끔 이용할 듯 싶다.

아직 안먹어봐서 맛은 잘 모르겠다...

먹어봐야지.

자세한 사항은 위에있는 기사링크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