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미국산 쇠고기 못먹겠다더니 결국..

잊어버린 과거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되어 FTA협정이 뜨거운 감자였던 그 해

누구나다 기억할 것 같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린다더라.

뼈조각이 발견되었다던데, 어떻게 믿고 먹을 수 있겠나 등등

다양한 발언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어찌어찌해서 국민들의 일부 절대반대에도 불구하고 협정이 체결되고

몇년이 되지않아 현재 집계해보니

미국산 쇠고기의 수출을 하는 국가 여러군데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것은 한국

(기사내용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15/2011051501158.html)

앞으로도 수입물량이 꾸준히 늘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합니다.

동맹국간의 거래가 활발하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실제로 미국인이 좋아하는 나라 순위에서도 한국은 꽤나 높은 순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스라엘을 67%의 미국인들이 좋아하는반면

한국은 65%의 미국인들이 좋아하니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아시겠죠?

조사당시가 그랬다는 것이니 지금은 더 올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농무부의 분석은 이렇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하여 국내 고기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자

미국산쇠고기의 수요가 올랐다는 것.



이웃나라 일본 같은경우는 구제역이 발생하건 안하건

국민들이 정부를 너무 잘믿어서

어떤해는 구제역이 발생해도 자국 쇠고기 소비량이 상승한 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반대로 우리나라는 

국회의원들이 박터지게 싸우는 모습이 머리속에 남아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국민들이 정부를 좀 못믿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구제역 읶혀먹으면 안전하다 어쩌구 등으로 공식 발표하면

효과가 미미합니다.

국민 손으로 뽑은 정부를 국민들이 외면한다는게 좀 아이러니 하기도 하죠.


어찌되었던 미국산 쇠고기의 최대 수입국인 한국

정부의 안전하다는 한마디보다

광우병의 위협이 더 신뢰도가 있나봅니다.

그땐 그렇게 대단했었는데.. 의외입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위의 기사링크를 따라가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