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 웹툰이 재밌더라구요

요새 이 웹툰이 재밌더라구요

요새는 본의아니게 웹튼에 좀 관심을 두는 편인데요,
그중에 아주 친한친구가 추천해준 웹툰이 있는데,
보니까 너무 재미있어요.

저는 그 뭐냐,
뭔가 스토리 전개되는 만화를 안좋아합니다..;;
이유는.. 특히 웹툰같은경우는
일주일에 한번나오나? 많아봐야 두번정도 나오는데,
저번화의 내용이 생각이 안나요.. 역주행 하기도 싫구요..
저번화 내용 기억 안나면 이번화 내용 열심히 봐야 더 혼란스러워요..;;;

그래서 보통은 완결된 웹툰 아니면,
관심있어도 중간에 끊고 완결되기 전 까진 안보는데..
요거는 몰입도가 강해서ㅠㅠ 현재 나온데까지 다 봐버렸습니다. 
결국엔 매주 이 웹툰이 나오는날을 기다리게 될 운명이 되버렸습니다...

무슨웹툰이냐하면 바로
'도사랜드' 입니다.
도깨비, 도사, 신선 등의 고전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다소 유치할 것 같을지도 모르지만, 여기에 작가의 진지함과 지식수준이 합쳐지면서
몰입성있는 훌륭한 웹툰이 된 것 같습니다.

도깨비 종류도 다양합니다..
아마 작가분께서 이쪽부분으로 따로 노력해서 공부한 티가 나더라구요.
'너한테서 메밀묵 냄새가 난다' 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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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지식자랑 하는게 아니라,
그것은 기반으로 현실적인 탄탄한 스토리또한... 결말이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아 이야기를 안했는데, 현실세계가 이 만화속의 주 시대적 배경이고,
이 현실속에서 그들만의 세계의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형식입니다.

뱀이 사람 100명을 집어삼켜야 용이된다라는 스토리 등..
다양한 민속? 이야기들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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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꼭 보세요 정말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