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유인력법칙으로 본 현 상황 분석

잊어버린 과거

개인적으로 유인력의 법칙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것이 진짜니 가짜니를 떠나서 삶의 방향을 긍정적으로 바꾸게 도와주는 틀의 역할로써 말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어디국가 어디기관의 통계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긍정적이 사람이 부정적인 사람보다 삶의 가치있게 살 가능성이 절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도 보아 나름 미약하게나마 간접 증명이 되었다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한가지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은, 유인력의 법칙이 언제나 효과가 있느냐 다른말로 다시말하면 유인력의 법칙이 단순히 똑같은 상황에 대하여 심리적으로만 대처하는 나의 자세만이 다른것은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주위 상황은 변한게 없는데 말이죠.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잘 모르겠기에 증명도 거의 불가능한 것 처럼 보입니다.

 

다음얘기를 하기전에 잠깐 유인력의 법칙에 대해 정리하자면, 내 주위의 펼처진 모든 것은 나의 생각만으로 끌어들인 것이다. 좋은 기분은 좋은 생각을 하게만들며, 나쁜 기분은 나쁜 생각을 하게하므로, 좋은 기분을 만들기위해 노력하면 너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나 상황등이 좋은 것들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순간순간의 기분에의해 주위 상황이 좌지우지 되는것이 아니고 과거의 평균적인 생각들이 차차 반영되어 주위를 이루게 된다. 입니다.

 

이전에 나름 확실한 효과도 보았기에 저같은경우는 전적으로 확신하는 바입니다만, 최근에 같이 방을 쓰는 룸메이트형이 밀폐된 방에서 납땜질을 하면서부터 의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ps. 네이버 메모서비스. 메모장이랑 다른점이 뭐야?(링크)

 

납이 중금속이라도 어차피 시간지나면 배출된다면서 문제없다고 방에서 납땜질을 하시는 룸메이트형.. 형은 적응되었는지 아무렇지도 않아보였습니다. 저는 한 삼십분쯤있다보니까 머리랑 심장이 아프던데..; 형이니까 뭐라 지적하기도 좀 그렇구요.

 

유인력의 법칙에 의하면 이런일이 일어난 이유는.. 최근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나쁜 감정에 더 많이 치우쳐져 있었다는걸 보이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유례없는 스트레스를 받긴했습니다. 끝없는 텀프로젝트와 끝없는 과제 진척되지않는 과정 등.. 뭐하나 쉽게 되는일이 없긴했습니다. 아마 납땜하는 방에 계속 머무르면서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면 미래에는 더 악한 상황을 맡게된다는 암시이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고민 끝에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하나. 일부러라도 기분전환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스트레스를 줄이면 더 밝은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치만 이러한 일이 과거의 감정에 의해 만들어진 필연적인 결과일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단지 기분이나 생각의 에너지가 이러한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것인지. 정말로 룸메이트형이 방에서 납땜질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는 것을 아닐까. 싶지만 과제니까 동기나 같이 수업듣는 사람들이랑 다른데서 같이 모여서 할 수 있는것이진 않을까 등 여러 가능성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아 머리도 아프고 심장도 아픕니다. ㅠ

제발;; 납땜은 납땜할만한 곳에서 ㅠㅠㅠㅠㅠㅠ .. 아 그전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

 

결론 : 납땜은 납땜납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