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북한군인, 대북전단을 보면 개미를 찾는이유가 있었다

잊어버린 과거

90년대 보단 지금이 훨씬 더 많은 대북전단이 발송되고 있습니다.

내용물로는 기본적인 메시지나 전단지는 포함이 되고, 양말등의 의류는물론 화폐인 달러와 그리고 햇반, 라면등의 생필품까지 포함되다 합니다. 

북한에선 이것을 습득하거나 몰래 보기만해도 처벌수위가 강한편이었답니다.







대북전단, 뭐하는데 쓰는거지?

이전엔 대북전단을 할때마다 나름 큰 뉴스거리였지만, 요새는 못해도 한달에 한번이상 날리는 꼴이니 큰 뉴스거리는 못되는 것 같습니다.

보내는 규모도 이전보다 커져서, 북한에서의 습득이나 몰래감추는등의 처벌수위가 많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이전엔 총살까지 당했던것이 이제는 주민들 물건 사고파는 시장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는거보면 많이 개방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북전단 내용으로는 다들 많이 보셨겠지만, 국민이 죽어나는데 김일성시체 유지하느라 매년 얼마를 쓴다느니.. 지도자라는놈이 성도착증환자이니.. 등의 감정이 폭발되기 좋은 문구들이 가득하지요.

문제는 그 문구들이 우리쪽으로 말 해야되서 그런면도 있긴한데, 사실상 맞는이야기인 것이 북한당국에선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자기네들(북한) 말로는 사상강국, 군사강국, 경제강국? 이렇게 세개중에 사상과 군사는 이미 강국이 되었다고 정치선전을 합니다. 

이제 경제강국만되면 된다는식으로 이야기를 하죠.

그치만 저렇다고 주장하기엔 억압받는사람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군사강국이라는 국가가 탈영병이 연 일만명이나 되는건 비상식적이죠. 

결과가 말해주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엔 이미

'무능하고 못난국가' 라는 인식이 점점 깔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은 북한 주민들의 마음속에 고이고이 있다가

억제를 할려해도 억제할 수 없을 정도로까지 진행이 되겠죠.

그 중심에 대북전단이 자리하고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래. 그런데 왜 개미를 찾니

대북전단을 살포할때는 보통 전단지에 관심이 가기보단 지금당장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 일 것 입니다.

그중에서도 먹는거.
 
먹고나서 땅속에 봉지를 숨긴다던가 하는 흔적만 잘 지우면 걸리지않을 가능성이 가장 크겠죠.

북한당국에선 이 식품에는 독을넣어놨으니 손도대선 안된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먹고나면 이후 천천히 죽게된다고 말을 바꾸게 됩니다.

하지만 배고픈걸 어떻함.


보통 사람보다는 동물이 더 감각적으로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주변에서 가장 보기쉬운 개미.
 
개미에게 먼저 주었을때 개미들이 모여들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거라 판단하여 먹는다 합니다.

개미가 모이지 않을 식품은 당연 없겠죠 ^^;

대북전단풍선의 역할은 독을 보내는데 있는게 아니니까요..


최근엔 풍선의 폭발로 보내는쪽에서 사고가 한번 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좋은결과 만들자고 하는일인데, 다치지않고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