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로또, 단지 도박이기때문에 하지 말아야할까?

잊어버린 과거

200x년도 어느날인가부터 우리나라에 로또라는 것이 들어왔습니다.

그때당시 전국엔 정말 로또 열풍이다.

할 정도로 로또라는 단어를 매스컴은 물론 주위에서도

따갑도록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인기가 최고조였던 이 때 당시에 로또1등 당첨금액이 최고치였습니다.

이 첫 단추를 잘못 끼운탓에 지금도 '로또'하면 인생역전이나 도박의 의미로 많이 생각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로또, 로또가 뭔가요?

수많은 복권중에 현재 가장 유명한것이 이 로또입니다.

다만 당첨확률이 더 낮지만 액수는 훨씬 높습니다.

1~45의 랜덤한 6개의 숫자중

3개를 맞추면 5등,

4개를 맞추면 4등,

5개를맞추면 3등

5개와 보너스 숫자를 맞추면2등

6개의 숫자를 맞추면 1등 으로 구분되며

한 등수에 한사람만이 해당되는것은 아니고, 기분 좋으라는 의미인지는 몰라도 등수 라고 이야기 합니다.

4등과 3등사이의 체감상 갭이 가장 큰것이 특징입니다.

로또 한장에 천원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점이 특징입니다.


로또, 그냥 도박 아닙니까?

로또는 다른 복권들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있습니다.

실제로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나지는 않으나,

어느순간부터 이름을 '나눔로또'로 바꾸게 됩니다.

사행성을 부추기는 로또를 변화시킨다는 의미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름만 바꾼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로또구매로 모아진 금액의 42%이상은 국가주도에 의한 공익사업과 법정 배분사업을 위하여 쓰이고 있고,

나머지는 로또를 구매한 사람들에게 당첨금의 형식으로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이 공익사업이란

저소득층의 임대주택사업, 국가유공자 복지사업, 문화보존 및 구호사업, 소외계층 복지사업을 타겟으로하여 고르게 자금이 투입되는것을 말하고

법정배분사업이란

과학기술진흥기금, 문화재청기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근로자복지진흥기금등에 자금이 투입되는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직접 나눔로또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어디부분에 어떻게 돈이 투입이 되고있는지 당해년도에 해당하는 지원금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즉, 나눔로또를 통해 모아진 복권기금은 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잠든사이 잘 투입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 사회에 도움을 주었다는 것을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기부방법입니다.


때문에, 로또는 소액으로 여러명이 구입했을 때 가장 가치를 발하게 될 것입니다.

저도 가끔 로또를 살때 보통 한장, 많아봐야 두장정도 사며

이는 길거리에 구걸하는분들에게 천원 이천원 드리는 돈보다 훨씬 값지게 쓰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똑같이 만원씩 냈어도

3명이서 술자리가는거보단 10명이서 술자리 갔을때가 안주가 더 좋은 그런 맥락입니다.

돈이 모이면 더 큰일을 이뤄낼 수 있기 때문이죠.

이에근거하여보면

로또는 기부문화의 새로운 트렌드입니다.

이를위해 로또를 구입할 땐 사행성이 주가 아닌,

바람직한 기부문화가 바탕이된 구입이라는 인식이 확대 되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