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눈높이 러닝센터 방문기, 러닝센터 교육환경

잊어버린 과거

뭐, 일부러 광고를 해드리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광고를 하기위해서 라고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않나 싶네요.

이곳은 러닝센터 추진 초기에 지은 곳이라

최근에 지은곳은 더 파워풀한 오로라가 풍긴다고 하더라구요.

음.. 저한테는 방학기념. 중학생들한텐 기말고사기념

주말을 이용하여 각 학교별 예상문제를 뽑아 그것을 대상으로

러닝센터식으로 자기주도 공부를 시키는 작업이 있던 날입니다.

제가 이곳에 간 이유는;; 어머니 일을 도와드리기 위해서지요.

학생들이 즉석해서 푼 문제들을 채점하여 수업들을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학생들이 많아서, 평소와 다르게 바로바로 채점하면서 강의하기가 상당히 어렵거든요.

이게 또 로테이션 식이라 학생들이 나가면 다른학생들로 채워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선생님 입장에선 적게는 2시간, 많게는 5~6시간동안 화장실한번 못가는 경우도 하루이틀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들어가기 직전 입구입니다.

이젠 학습지교사인 선생님들이 직접 돌아다니는경우가 조금씩 줄어들고

러닝센터라는 학습지공부전용 공간이 생겼습니다. 

더불어 학습지공부라는 개념도 좀 바뀐 계기가 되었죠.



들어가면 보이는 게시판입니다.

지금은 많이 떼어냈네요, 이전엔 이것저것 많았는데 시험기간이라 그런가?

 

 

들어가면 좌측에 보이는 카운터같은 역할을 하는 자칭 상담공간입니다.


자세히보면 이 테이블에 키보드 숫자패드가 떨어져 나와있는게 뭐냐하면,

학생들의 출첵? 을 담당하는 듯 했습니다.

숫자패드로 비밀번호를 누르면 처리되었다는 기계목소리가 나오곤 했지요.

 

 

으흠 이건 상담실 선생님의자에 앉은 시점입니다.



러닝센터의 핵심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혼자 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입니다.

이를위해 한명한명을 관리해주는 시스템이 독특해 보입니다.



네 이건 포스터로 만들어진 러닝센터 이야기입니다.

요샌 제가 고등학교때도 그랬지만, 요새는 자기주도학습이 대세인가봅니다;;

그치만 그냥 혼자공부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라는걸 말하고 있는 전단이네요.



왠지 그 어디지 유럽의 어느마을인 하얀색과 파란색으로만 구성된 동네가 생각나네요.



전체적인 구도입니다.

기다리는 학생들이라면 책을집어 학습실앞에 앉아있기 좋은 구조로 해놨습니다.



학생들은 한명한명 관리됩니다.

혹시 문제될까바 이름을 전부 지웠는데요,

학습진행에맞춰 교재가 지급되는듯 합니다.



으흠. 창문으로 수업현장을 몰래 봤습니다.



대략적인 룰입니다만, 요약하자면 머 착하게 조용히 공부하다 가거라. 하는 이야기입니다.



학습실 내부입니다. 독서실처럼 되어있죠.

저희집보다 컴퓨터가 더 좋더라구요... 부럽.. 헤드셋과 와이드 모니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프로그램을 이용향 수업도 합니다.

이게 몇개씩 빠져있는 컴퓨터가 있는데(프로그램 가짓수는 20가지 되는듯)

이걸 다 설치해주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가운데 이렇게 상이 선생님과의 1:1 수업을 받는 식입니다.

선생님이 내준 학습량을 채운순으로 선생님과 먼저 학습을 받는 은근 경쟁인 것 같습니다.

빨리가려면, 적은시간에 많이 하도록 간접적으로 권유하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다른 지점보다 좀 사이즈가? 작다고 하더군요

교실은 4개정도 됩니다.

로테이션식이라 교실 4개치고는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나갈때나 들어올땐 시계를 보게 되더라구요.




으흠. 이건 수업장면입니다.




우리집보다 좋은 러닝센터컴으로 인증'_'

오늘참 채점이 생각보다 적은양이었지만 한순간에 밀려온다는점은 살짝 압박이었네요;


실제로 학습지 교사같은경우는

근로기준법에서도 퇴직금이 허락되지않는 특수근로계약직? 으로 분류가 되어있고

다른학습지교사분들은 어떻게 분류되는지 모르겠으나

이곳의 분들은 아침 10시출근에서 저녁 11시쯤 넘어서 오시고 주말에도 일을 나가시는

확실한 3D업종입니다.

업무환경이 나쁘지 않은것 빼고 나은점이 거의 없다.. 라고 보여집니다. 

화장실한번 가는것도 제한되는 일이라니 말이죠.

세금공제도 많이받고 그러지만 들이는 노력에 비하면 보수라던지 복리후생부분이

좀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크리스마스마저 일을 하시는분들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