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탈모방지샴푸를 써도 머리가 자꾸 빠지는이유

잊어버린 과거

음. 관상학에선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 ('_';;;)

관상학에선 머리가 빠진사람을 굉장히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으로 분류하여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기엔 뭐 다른데서 좋다고해도,
 
머리를 밀었으면 밀었지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는것을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입니다.




그럼 머리가 빠지는 이유를 말해줘

가끔 그런일이 있습니다.

면도하다 실수로 눈썹을 밀었다던가.. 다리털을 다 뽑았다던가 하는일 말이죠. 눈치채셨겠지만? 눈썹이나 다리털등은 신기하게 일정길이 이상은 자라지가 않습니다. 어느정도 길이가 되면 휴면기에 다다르게 되어 더이상 길이가 자라지 않게됩니다.




그러나 머리카락은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특이하게도 이 머리카락은 다른 부위의 털보다 휴면기간이 되기전 최장의 머리카락길이가 매우 길게 설정되어있습니다. 현재까지 몇미터까지가 제일 긴 머리카락길이인지 밝혀지지않았으며, 단지 길게 설정되어있다는것만 알 수 있습니다. 실예로 인도의 어떤 할아버지는 머리카락을 10M가 넘어서 둘둘 말아 머리위에 지고 다니기도 하더라구요.


그치만 머리털은 어느 지점부터 성장을 멈추게됩니다. 다만 다른 부분의 털들과는 다르게 모든 머리카락이 한번에 멈추는것은 아니고, 머리카락마다 성장이 멈추는 시점이 다르며 이때가 되면 새로운 머리카락이 모낭에서부터 자라기 시작하여 이전의 머리카락을 밀어낸다고 합니다. 이와같은 순환과정을 통해 하루에 50개이상의 머리카락이 떨어지는게 정상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걱정되지 않습니까. 특히 탈모가 마구 진행중이신분들은 10개 이하의 머리카락이 떨어져도 굉장히 신경쓰일텐데 말이죠.


때문에 아무리 탈모방지 샴푸를 써봐야, 하루 50개 이하의 머리카락이 떨어지는것을 바랄 수 없다고 합니다. 이것은 자연스런 생리현상의 일부기 때문이죠. 혹시 치료를 받으면 빠질 머리카락을 일시적으로 붙잡고 있는건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