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대한민국 언론의 문제점은??

잊어버린 과거

저는 항상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근데 현재상황은 또 어쩔 수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기자분들은 누구나다 돈을 벌기위해 그 직업을 택하고 있을 것이므로

돈의 흐름이 갈 것 같은쪽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죠.

블로그를 하는 저도 알고있지만, 이슈의 흐름에 자기 포스팅이 중심이되면 방문자 폭탄은 물론 그에따른 수익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기자분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광고비가 짭짤 할 것이기 때문이죠.


핫잇슈 정말 중요할까?

제가볼땐 핫이슈는 핫이슈일 뿐인 것 같습니다. 양은냄비같은 느낌이죠. 열전달률이 좋아 끓을 때는 무지하게 끓다가 불이 꺼지는순간 같이 식어버리는 양은냄비 같습니다.


다른말로하면 이슈는 불이 붙었을 때나 소용있는 1회성 도구일 뿐입니다. 다만 현실에서의 양은냄비는 불을 원할 때 아무때나 붙일 수 있다는점이 차이겠네요. 이슈는 기자가 원한다고 불을 붙일 순 없으니까요.





그렇다는건 이제 이슈기간이 끝나면, 시들해질때 쯤이면, 더이상 그 기사를 클릭할 사람이 없고, 기자는 또다른 1회성 이슈를 찾아 막 움직이면서 힘들다 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런류의 기자들분들은 포털 첫화면에 기사가 오르는 것이 꿈일테니까요.





우리나라 국민 4800만의 정해진 클릭수의 파이 크기에서 잘라먹어야 얼마나 잘라먹겠다고 이슈만 따라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슈 따라다니면서 불안하게 방방 뛰어다니기보단 차라리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누군가 보아줄 글들을 작성하면서 이 기사들을 작성하면 할 수록 미래에 더 많은 수익을 얻게되는 그런 구조가 낫지 않겠습니까.


포털의 정문기사는 물론, TV에서 마저도 이슈 때문에 다른기사들이 다 묻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뉴스같은경우 80%정도 이슈거리 때문에 나머지 유익한 정보들이 묻히는 이런 사태 상당히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이슈거리라면 찾아볼 사람들은 다 찾아볼텐데 말이죠. 아니면 일부러 이슈화 할려는 몸부림 마케팅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