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종교를 갖으면 좋은이유 나쁜이유

잊어버린 과거

우리나라같은경우는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라고 합니다.

시대별로 종교가 유행하는 나라이기 때문이죠.

종교도 유행을 탄다니 참 이상하죠?

어쩌면 우리나라가 격동의 시기를 겪고 있다는 의미일 수 도 있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유행하는 종교는 로마식의 크리스트계의 종교입니다.

기독교나 천주교등이 이에 해당하겠죠.



종교를 갖으면 좋은이유

그 어느종교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종교의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단순히 갖는다고 얻어지는건 아니고, 진지하게 그 종교를 믿어야겠죠.

마음의 구심점 이란게 생긴다는 것입니다. 구심점이 없는 사람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는 마치 자기자신에 대한 주체가 없는 경우가 되기 쉽습니다. 구심점의 다른말로는 신념이죠. 사물에 빛대어보자면 cpu없는 컴퓨터, 전화기능없는 전화기 정도의 느낌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때문에 종교없이 삶의 구심점을 찾지 못하겠다 하시는분들은 종교를 갖음으로인해 삶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게됨은 여러사람들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념을 갖게되므로 어려운 일이 닥치거나 할 경우 보통의 사람보다는 훨씬 더 잘 버티고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제 경우에 비추어보아도 중고등학교시절 공부를 잘 하는애들중엔 대부분이 교회나 절에 다녔던게 생각이 나네요. 재미없어도 힘들어도 종교에서 얻은 신념으로 잘 해내고 있는 것이겠죠.


종교를 갖으면 나쁜이유



종교가 순기능만 작용하면 물론 좋겠습니다만, 그 신념을 얻게되는 과정이 너무 과하거나 사회통념을 해치는등으로 종교가 종교에서 끝나지않고 현실에까지 가담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한가지 예로들자면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 종교를 가지고 있는사람도 상당히 눈에거슬리는 문구가 하나 있습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던가;; 아무튼 그 종교를 진지하게 믿기 위해 문구를 만든다거나 어떤 의식을 치룬하거나 하는건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그 해당종교가 생겨난 이유로부터 생긴 커다란 '주요' 사상이 아닌 이러한 자그맣게 "증명"되지도 않는 "일부의" '유추'된 것이나 누군가 '자의로 판단'되어진 사실이 널리 퍼진다던가 하는것에 대해서 하나밖에없을지도 모르는 인생 홀랑 다 투자해버리는건 좀 그렇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증명'이 되고나서도 이후에 틀렸다는사실이 밝혀져 고쳐지는 경우가 많은데, '증명'조차 될 수 없는, 또한 될 수 있을지 없으지도 모르는 사실에 너무 목멘다는건 좀 오버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천동설vs지동설 사건을 기억하실겁니다. 천동설은 해당 종교의 사상과 억지로 관련있게 하여 짜맛춘 이야기죠. 지동설이 사실이라는 수백년전 '증명된' 이야기가 1997년에 와서야 겨우 교황청에서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어처구니가 없는 사실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는 해당 종교가 종교로써의 기능을 벗어나 증명되지않은 '일부사실'에만 집중하여 '현실'에까지 관여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수를 믿어야 천국에 간다는식으로 해당 종교를 믿어야되는 이유를 말하는 경우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이 경우는 이미 종교로써의 기능을 넘어 현실에까지 관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천국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증명'이 안되는마당에 나중에 없다는게 증명이될경우 해당 종교의 사상에 짜맛추어 만들어진 이야기로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현실에 관여하는, 해당 종교의 "주요"가 되는 커다란 사상이 아닌 이러한 '일부발언'에 초점맞춰진 종교로써의 기능은 상당히 위험하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