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여의도 한강공원 유람선 이렇게 탔습니다

잊어버린 과거

요새는 인터넷이 많이 발달해서

오픈마켓등에서 원가보다 저렴하게 판다던지 하는게 있는데

한강공원 유람선은 그런게 없고;;

전부다 정가로 받아서 판매하더라구요.

할인받을 수 있는 것 도 시티은행 신용카드 하나였나..

그치만 한번 꼭 타보고 싶었기 때문에

타봤습니다.



주말의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의 유람선은 이런느낌

네 뭐 고층빌딩앞에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는 것은 읶히 아실겁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햇빛은 쨍쨍해도 시원한 바람에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유람선 표를 구입하고 선착장으로 가는 모습.

표를 산뒤 뒤돌아보면 왼쪽에는 A선착장 B선착장이 있는데요,

어디어디로 가라고 합니다.

저는 A로 가라 하네요.



배 있는 쪽으로 갔더니 줄이 엄청 깁니다..
 
줄의 맨 뒤로 와보니

결국 선착장 입구에서부터 기다렸습니다;;



주말이라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은점이 특징입니다.

어린이와 초등학생의 비율이 좀 높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겨울용 유람선과 여름용 유람선이 따로 나뉘어있지 않아서

실내자리 실외자리 둘다 있는 것 같았습니다.

실외 자리에서는 햇빛을 더 받지만 물냄새도 맡을 수 있고 바람도 시원해서 좋습니다.

대신 실내자리에선 바람이 안부니 뭔가 사먹을 때 바람등에 방해받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 입니다. 

기억으로는, 첫번째 다리를 지나고 있습니다.



딱 V자 모양이네요. 아니면 거꾸로된 A자 모양인가?




63빌딩이 옆에서 보입니다.

참 높죠.



날씨한번 적절합니다.

습도는 낮고 바람은 많이불고 구름이 많아 햇빛도 가려줍니다.



한강이 넓다보니까

개인적으로 여가를 즐기시는 분들도 적지않았습니다.




이 위로 전철이 다녔던 것 같은데, 참 거대하죠?



이전에 완공식때 뉴스에서 봤던

나름의 '섬' 이라는데,

다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얼핏봐도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보이시나요?

다리에서 물 뿜어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설마 저 좁은공간을 넘어서 게속 가는건 아니겠죠?



확실히 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밤에보면 참 아름답다고 하던데.



유람선 앞 갑판에 나와있으신 분들

앞쪽 갚판에 있으면 야외좌석에 앉아있는 것보다 더 시원합니다.


더 가깝게 다가왔습니다.

이때부터는 물이 배로 튀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점점 다가갈수록 물이 더 많이 바람을타고 불어? 옵니다.







들어가야되나 다들 고민중..




너무 가까워지자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ㅋ

보슬비오는듯이 물이 자꾸 오다보니까

피할 수 밖에없더라구요.

한동안 이 자리에 유람선은 멈춰있었습니다.



돌아가는길

물소리외의 잡음이 없는 유람선 위엔 평화로운 분위기가 묻어났습니다.



윈드서핑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서보니 아니네요 여러명이서 타고있는게 참 재밌어 보입니다.



평화로운 한강

참 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