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때론 도전적이고 재미있는 코딩

잊어버린 과거

오늘은 하루 종일 거의 코딩만 한 것 같다. 무슨 대단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블로그를 꾸미는 코딩을 하고 있다.

 

졸업 작품 제작할 때 책보고 배웠던 자바스크립트와 JQuery를 사용해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다.


웹 표현에는 div와 table빼면 아무 것 도 없는 것 같은 느낌에 대해 시간이 갈수록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영문표기와 한글표기의 줄 바뀌는 차이점이나 크기 설정과 내부 데이터의 위치 및 표현방식 등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다. 오타가 있어도 알아서 돌아간다는 것은 브라우저의 큰 장점이지만 어느 부분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작동하는지 유추해서 알아내야한다는 것은 동시에 큰 단점이기도 하다.


그리고 중간에 의심스러운 것은 .each() 문이 있다. 꼭 보면 이 each(function()) 식으로 써서 각 요소마다 함수를 실행시키게 하는 코딩 방식을 자주 쓰는 것을 본 것 같은데 왜 그런식으로 코딩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for()문 돌리는 것이 더 경제적이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려거든 웹 언어를 추천한다. 그리고 데드라인의 위협만 없으면 코딩은 참 도전적이고 재미있다. 지시만 잘 내리면 시키는 일 그대로 처리하기 때문에 좋다. 오랜만에 책과 API를 찾아보며 코드와 씨름하는 나름 머리쓰는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