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휴지조각

잊어버린 과거

시간은 휴지조각같다.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다 별 다를바는 없다. 마치 좀 더 풀거나 덜 풀어낸 휴지.


어차피 지나가고 잊혀진다. 시간이 분리수거 될 수는 없겠지.


휴지를 풀어내는 이유는 있겠지만, 그게 그렇게 중요할까.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누군가 정해놓은 프레임의 어느 한 세그먼트에 지나지 않는다. 


그 세그먼트마저 흐르고 잊혀지고 묻혀진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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