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2일차 : 버터플라이인베스트먼트 멤버십 교육

일기

교육자료의 텍스트와 영상을 다 보고 느낀점은, 음.. 잘 이해한지는 모르겠지만, 모닝 페이지를 쓰기 시작하라? 라는 느낌이었다.


다만, 신태순 대표님은 역시 오픈 마인드라고 느껴지는 부분은, 아티스트웨이의 모닝 페이지는 이름 그대로 아침에만 써야하고, 내용도 일정량을 반드시 채워야하는 부담과 딱딱함이 있다. 이와는 반대로 버플은 "몸이 최대한 이완된 상태가 되었을 때"로 유통성 있게 개선하여 안내하고 있다.


그래서 이걸 모닝 루틴에 넣을지, 나이트 루틴에 넣을지는 고민 중이지만, 해야되긴 할 것 같다. 외적인 요소들로 겹겹이 쌓여진 형식 뿐인 나의 모습에서 언젠가는 탈피할 때가 올 것이기 때문. 스스로의 지질한 모습까지 그대로를 보고 인정하는 것이 첫 단계라고 했던 기억도 난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10가지씩을 적으라고 하셨는데, 쉽지는 않을 것 같다. 3가지 정도도 아니고 10가지나..


좋아하는 것.

01. 정보보안으로 전공 지식을 이어나가는 것.

02. 독서.

03. 창의성을 발휘해서 안될 것이 되었을 때 해소되는 기분.

04. 규정.

05. 순대국, 햄버거, 곱창, 참치회..?

06. 비장미.

07. 신뢰(듬직함).

08. 주류.

09. 형, 선배.

10.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



싫어하는 것.

01. 속박.

02. 고등학교.

03. 시간 낭비.

04. 돈 낭비.

05. 화장실 곰팡이.

06. 분위기를 험악하게 하는 사람.

07. 시스템 속 톱니봐퀴.

08. 끈적함.

09. 답답한 공기.

10. 시도조차 하지 않는 부정적인 마인드.


음.. 좋다/싫다는 룰밖에 없어서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 너무 주관적인 것들이라 어색하다.

누군가는 3개월 이상 했을 때 그제서야 효과를 알겠더라는 분도 있던 것 같다.

꾸준히 마음속의 이야기를 적어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