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비가 많이와도 홍수가 안나는 이유가 있다

잊어버린 과거

뭐, 내일부터는 다시 폭염이 온다고합니다.

오늘은 남부지방엔 벌써 폭염주의보가 났다고 하네요.

태풍이 구름을 몰고오기전까진 이제 계속 폭염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그치만 이번 장마에 홍수피해가 나지않은 지역이 있어서 화제인데요

알아보니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유는 하나



가장 대표적인곳은 경기도 여주군 입니다. 평소엔 100ml 정도만 와도 논밭이 전부 잠긴다는 이곳, 올해는 800ml의 비가 왔는데도 전혀 잠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도시가 연 강수량의 50% 이상이 이 때 집중이 되었습니다. 위와같이 800ml 이상 엄청나게 온곳도 있고 그런데 침수피해가 상당히 줄었다는게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이런일이 일어난 이유는 하나라고 이야기합니다.


바로 4대강 사업의 효과라네요, 4대강을 정비함으로인해 하천 수위가 낮아져 홍수 위험도 그만큼 낮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덕분에 수해 위험도가 크게 줄었다네요.

음. 원래 4대강 공사의 목적이 이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은 언제나 당선때부터 대한민국 경제에 관심이 많았으니까요. 다큐멘터리를 봤을 때도 4대강을 아무리 정비해봐야 도시간 운송할 '꺼리' 들이 없는상황에서 더군다나 항만으로 이동하면 '돈'도 더 드는데 무슨 이유로 그러는건지 모르겠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이 이야기가 제 생각에선 지배적이긴 합니다;;

그치만 홍수대비 같은 의외로 이런 이점들이 있다는게 놀랍기도 하면서, 혹시 의도되지않은 이점은 아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4대강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두고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