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닭은 머리가 없이 살 수 있다는게 사실일까?

잊어버린 과거

이전에 어디선가 이런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닭은 머리가없이 살 수 있다? 라는 내용이죠.

머리가없다는건 몸을 관리및 제어할 뇌가 없다는건데,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여러분들도 궁금하시죠? 제가 그 답을 찾았습니다.





닭이 머리없이 살 수 있는 이유??



물론 아주 뇌가 없으면 당연히 살 수 없겠죠 ^^;


닭은보통 머리를 도끼로 내리쳐 도축하는것이 일반적인데요, 이 때 보통 머리없이 십몇초간 날아다니다가 죽는다고합니다. 이는 조건반사와 비슷한 뇌없이도 가능한 활동이라고 어디서 들은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살아있는 것 처럼 느껴져 닭이 머리없이도 어느정도 움직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보통이었으나, 그러나 여기 정말 머리없이도 사는닭이 있습니다. 이 닭은 특별히 이름도 가지고있고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는데요, 이름이 마이크 입니다.



머리없는닭 마이크

1945년의 미국에서 있던일입니다. 이당시 로이드 올슨이라는 사람은 닭을 키웠나봅니다. 닭의 목 부분을 좋아하는 장모를 위해서 닭의 목을 제대로 절단하려고 했지만, 실패하여 닭의 한쪽귀, 그리고 뇌간이라는 뇌의 일부분은 남기고 자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날뛰던 닭이 닭들의 무리속으로 들어가 숨어있는 것입니다.

알아보니 다행히 동맥을 피하여 자른덕에 과다출혈을 막을 수 있어서 살 수 있었다 합니다. 뇌의 일부분이 남아있기에 살 수 있었던 마이크는, 주인은 스포이드로 먹이를 주거나 곡식을 목으로 넣어주기도 했답니다.

이런 닭이 미국전역에 알려지자 마이크와 로이드올슨은 공연을 하기 시작했고 상당한 양의 돈을 벌어들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마이크가 숨을 제대로 쉬지못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평소의 올슨이라면 숨을 쉬도록 주사기로 기도를 열어주었으나 이날은 주사기를 다른곳에 놓고온터라 할 수 없이 죽었답니다.

근데 사실 죽음에 관하여는 정확한 기술이 없습니다. 스포이드가 꽃혀서 숨을 못쉬어서 죽었다느니, 같이 잠자다가 깔아 뭉개서 숨 못쉬어서 죽었다느니 말이 많습니다. 사실 이당시 올슨이 마이크를 얼떨결에 죽였을 때, 다른사람에게 팔았다고 거짓말을 했기에 이런저런 소문이 많아 그럴 수 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머리없는닭 마이크 보기(혐오스러울 수 있습니다) -> 아래문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