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특수부대]특수부대에 대한 환상 어디까지가 좋을까

잊어버린 과거

여기서는 특수부대에 대한

제가 알고있는 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단순히 미필자에 관심만 가득한

몇달뒤 지원자가 될 학생일 뿐이지만

저보다 보르시는 분들이 단순한 환상속에서

어떤 일각의 모습만을 보고 '멋지다'

라는 생각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는 마음입니다.



특수부대는 누구이고 어떤 사람들인가

특수부대의 대원들은 모두 '사람'입니다. 먹을 때 먹어야되고 잘때 자야됩니다...

그리고 이들이 행하는 모든 특수부대에 관련된 행동들은 단순히 '직업'일 뿐입니다. 통신병이 통신장비를 잘 다루어야 하듯, 전투원이 대부분인 특수부대 대원들은 당연히 '전투'를 잘 하도록 훈련받을 뿐입니다. 다른말로 하면 '직업'이니까 해야하는 일이니까 그렇게 한다는 의미 입니다.



일반 병에도 소총병등 '전투'에 특화 되도록 만들어진 부서가 있지만, 이는 정규전을 잘 하도록 하기위한 훈련을 하는 것이고 특수부대는 비정규전을 잘 하도록 훈련을 하는 것일 뿐입니다. 즉, 직무가 다를 뿐 맡은 직무에따라 어디에나 그 직무에 탁월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지 부서에따라 어디가 더 뛰어나고 덜떨어지고 이런 기준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비정규전을 하기위해 다른부서와는 다르게 체력이 좀더 강해야한다는점 팀웍이 좋아야 한다는점등이 다르지만, 가끔보면 부서마다 당연히 필요한 능력이 다른 것을 가지고 우월하다등을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으신데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지위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단순히 '직업'이니까 그 직업에 맞는 능력을 길러야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건 마치 수학과가 체육과보고 너넨 수학을 못하니까 덜떨어졌다 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준이다르고 하는일이 다른데....


(해척조 교육을 받고있는 특전사) 

과거에 특수부대가 '멋지다' 라고 사람들에게 각인된 이유중 하나는 그 도망다니던 후세인을 잡았을 때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건 무슨의미인가 하면 실적은 냈다는 겁니다. 어느 부서에나 '실적'이라는건 있기 마련이고 그 부서에서 '탁월함'을 가지고 있다면 실적을 낼 확률이 높아지느 이상 특정부서가 실적을 낸 것에대한 칭찬을 해주어야하지 그것을 보고 '멋지니까 따라하고 싶다' 라고 느끼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적성이 아니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말이죠..

즉, 자기가 하고싶은 부서에서 '탁월함'을 발휘하는게 제일 아름다운 모습일 겁니다. 아름다움은 어떤 특정부서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