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와 스페셜포스가 좋았던점

음 생각해보면 저는 어렸을 때 부터 밀리터리 FPS게임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접해본게 카르마와 카운터스트라이크인데,

카르마같은경우는 초등학교때 학교대표도 해봤고;; 계급도 위에서 세는게 더 빠를정도로 키워봤으니까요.. 아마 소장쯤?

최근엔 스페셜포스2가 나온다고해서

스페셜포스와 카르마에 공통적으로 있던 '무언가'가 무엇인지 기술하려고 합니다.

단순 물리엔진??

몇년전엔 카르마2가 나왔지만, 이전부터 문제되어오던 뻑뻑함이 조금은 완화된 느낌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물체움직임의 가속력에 따라 뻑뻑하고 안뻑뻑하고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점프를한다고 가정해보면 가속력이 높아 재빠르게 최고속도에 도달하고 재빠르게 최고높이에 도달하면 뻑뻑하다고느끼고, 가속력이 낮아 최고속도에 도달하면 미끌거린다고 느끼는 걸로 추정됩니다.

이 카르마의 제작사 '드래곤플라이'의 게임에는 다 이런느낌의 물체움직임을 사용하는게 특징입니다. 그것이 스킨과 기타 데이터 및 시스템 숫자 설정만 바뀌었을 뿐 스페셜포스에나 카르마나 똑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론 이러한 뻑뻑함이 오히려 한국 플레이어 들에겐 더 좋은이미지로 다가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딱딱 맞아 떨어지는 이런 느낌이 진짜 못만들었다 하는 거부감보다는 오히려 '감칠맛'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명작이라는 카운터스트라이크나 기타외국게임에서는 못느끼는 장점이죠.

이러한 적절한 '뻑뻑함'이 스페셜포스2에도 적절하게 가미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치만 뭔가가 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타게임보다 상당히 사양을 더 잡아먹는 게임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실제 게임을 하기 위해 필요한 사양은, 권장사양을 훨씬 뛰어넘는 사양이 되어야 게임좀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지요.. 권장사양의 기준이 저를포함해서 뭔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운영이나 게임성에 대한 욕을하는 플레이어가 카르마1 시절부터 상당히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시종일관 방관할뿐 도무지 플레이어와 커뮤니티에 대한 개념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지사항을 올리면 첫번째 댓글부터 욕이 올라오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원래 드래곤플라이만의 색이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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