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미국의 인종차별, 한국의 인종차별

잊어버린 과거

미국은 08년 오바마대통령의 취임과동시에

인종간의 차별이 없어졌다고 크게 보도를 했습니다.

최초의 흑인대통령 이라는데 의미를 두고있죠.

혹시나, 색이 검어서 흑인이라고할 수 도 있지만,

사실은 혼혈로 태어난 단순 유색인입니다.







미국에서 유색인종차별??


지금이야 뭐, 나에게 빵을안팔면 이 가게를나가지 않겠소라고 할정도는 아닙니다만, 인식이 바뀌기까진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한가지예로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흑인가정에서 2살날 자식에게 어머니가 텔레비전을 보여주면서, '너와같은 흑인이 대통령이 되었단다 어서보렴' 이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참;;;; 자기도 모르게 자기자식에게 유색인종 차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더라구요.



현재에는 미국의 법이 워낙 강력하고 진지?한지라 대놓고 타 인종에 대한 차별을 할 수 없습니다. 세계적인기업 구글의 애드센스 정책중에도 이런게있죠. 인종차별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는 사이트는 애드센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이죠. 오바마와같이 실력으로 승부를 보지못하는 경우 알게모르게 마음속에선 백인이 더 끌린다는 말이 아직까진 미국인의 마음속엔 자리잡고 있는듯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우리나라의경우는 좀더 미국보다는 심각한 경우입니다. 마땅한 법 마저도 그리 잘 진행되고 있지도 않고, 인종차별금지에 대한 인식도 부족한 상황이지요..


제가 보기로는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오신분들이 특히나 인종차별을 당하시는 것 같은데, 대부분 생산직을 하시러오시기 때문이 아닌가도 생각이듭니다. 어떤분은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너는 왜 나의 나라를 가지고 나를 판단하냐, 나를보고 판단하지않고..


참 안타깝고 씁쓸합니다.
단지 색깔 다르다고 차별하면 되겠습니까..
세금낼거 다 내고 오히려 더 착하게 사는사람도 있는마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