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에게 배운점

잊어버린 과거

이 책은 이미 너무 유명해져서 안읽어본사람이 없을정도죠.

'바보처럼공부하고 천재처럼꿈꿔라'

개인적으로 제목은 마음에 들지않았지만;; 내용만큼은 상당히 속이 꽉꽉 차있는 그런 책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졸업할당시 선물로 받았던 책인 것 같은데, 지금 다시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내가 발견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의 생활상

개천에서 용이난다고 하죠. 반기문 총장님같은경우가 그런 경우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온화한 집안 분위기를 만들어, 반기문 총장님이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고 봅니다. 사실 물질적 풍요가 아무리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다고해도, 부모님이 심적으로 가난하면 역시 자식들도 거기에 따라가게 되는 경향이 있거든요 아무래도..


책을 읽다보면 중간에 사기를맞아 굉장히 가난하게 보내는 시즌이 있는데요, 이 때도 아무 문제없이 슬기롭게 넘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심적으로는 부자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심리학의 다른말로는 LUX가 높다라고 하거나, 관상학에서는 격이높다 라는 말을 쓰는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격은 그리 쉽게 바뀌는게 아니라.. 다른말로하면 그릇크기 라고도 하죠. 차라리 배울점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음.. 반기문 총장님이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던 '마인드' 인데요, 책에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 이거구나 하면서 무릎을 딱 치게 될 정도더라구요. 어느 한분야 혹은 그이상에서 이름을 떨치거나 한실력 하신다는분들은 전부다 이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그게 느낌만으로 알지 정확히 뭔지 몰라서 입밖으로 해당마인드가 뭔지 나올랑말랑 하는찰나에 이 책에서 그 마인드를 발견해서 좋았습니다.


'쉽지 않으니까 더 하고싶어졌다'라는 문구였습니다.. '조금만 더 하면 될거같은데, 조금만 더 해보자' 하는 것과 같은의미죠. 저도 물론 경험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조금만'이 하다보면 몇시간 혹은 몇일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사실을요. 그치만 조금만 더 하면 될거같은 그런 기분을 좆아 하다보면 어느새 경지에 올라있는 것이 핵심이죠.. 반기문 총장님은 이런 마인드가 어릴 때 부터 마음에 박혀있었다는게 일반사람과 다르다면 다른점이겠습니다..


때문에 한번 마음속으로 정한건 열심히 하게되고, 꾸준함으로는 따라올 사람이 없게 되버린 거죠. 사실 잘 못하니까 더 하고싶어지는 심리를 이용한 것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