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세계7대불가사의]피사의사탑은 왜 기우는걸까??

잊어버린 과거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한 피사의 사탑입니다.

이탈리아에 있어서, 유럽여행의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의 피사의사탑은 꼭대기가 수직선에서 5M가량 기울어져 있는 정도로

기울어짐이 심한 편이라고합니다. 그러나 기울지는 않는다고하니

7대불가사의에 등록될만도 하겠죠??

그럼 피사의사탑이 왜 기우는건지 알아봅시다.


피사의 사탑, 지을 때 부터 문제였다.

먼저 피사의 사탑을 지을려고 한 이유는, 피사 대성당의 부속건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또한 이것은 '피사'가 팔레르모 해전에서 대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종탑 이기도 합니다. 피사 대성당은 지금도 남아있죠.


피사의 사탑은 그시대 천재 건축가라고 불렸던 보나로 피사노의 설계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건물은 1층이 완성되자마자 기울기 시작합니다;;; 한쪽으로 너무 기울길래 반대쪽에 하중을 더 많이두어 수직으로 지으려 했지만, 결국 3층까지 짓고나서 공사를 중단했습니다.


3층의 높이로 100년이나 흘렀습니다. 1272년이 되어 다시 건물을 짓기 시작합니다. 균형을 잡기위해 탑을 반대편으로 기울이는 노력을 했고 이대로 4개의 층을 더 쌓는 쾌거?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잘 되는 듯 했으나 몇년이 지난후 기울어 지고있는 피사의사탑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는등 힘겨운 과정을 거치다가 결국엔 1350년이 되어야 꼭대기의 종루까지 완성이 됩니다.


이로인해 공사기간은 13년, 시작부터 완성까지는 200여년이 걸린 이 대공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금이야 한달이면 이런거 뚝딱하고 만들겠지만;;; 참.. 전투 승리 기념 한번하기 힘드네요;; 아마 그당시 그 전투의 중심이었던 '피사'씨는 죽었겠죠.. 완성되는 것도 못보구요. 


피사의 사탑이 기운 이유는 지반이 약해서입니다.. 지반약한곳에 지었기 때문에 한곳으로 기울고 또, 건물이 땅속으로 가라앉는등의 효과가 있죠;; 지금의 피사의사탑을 가지고 어떤 과학자는 21세기 말에는 피사의 사탑이 무너질거라고 하지만, 어찌되었든 기울어짐이 멈춘 상태라고하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