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다이어트]다이어트의 핵심은 신체와의 힘싸움

잊어버린 과거

개인적으로 힘싸움 같은걸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 보통 힘 하면 딱 떠오르는 물리적인 힘 말고

분위기등으로 표현되는 '기세'같은걸 말하는 것이죠.

이번 포스팅은 연구결과와 관련되어
 
기세에 관련하여 칼로리 컨트롤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하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힘싸움이라니 무슨이야기지

사실 인간이란건 생각을 어찌하던간에 결국엔 '신체'라는 것을 뛰어넘는 행동은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가끔은 어떤 분들은 신체가 시키는대로만 살다가(배고픔, 귀찮음, 힘듬 등등) 내가 지금까지 뭐하면서 살았나 하시는분들도 많죠. 근데 여기서는 이게 핵심이 아니라 이제 신체와의 힘싸움을 어떻게 잘 조율할 것인가가 핵심 이야기 입니다. 



가장 힘들다고 하는 부분이 이제, 다이어트 한다고해서 평소보다 덜 먹게되면, 덜 먹은 만큼의 칼로리를 몸에서 요구하게됩니다. 이는 식욕증진, 심한 허기짐 등으로 나타나는데요, 이 몸의 요구에 대해서 얼마나 잘 뿌리칠 수 있는가가 사실은 다이어트의 핵심 아닌가 싶습니다. 단, 보통사람의 하루섭취 칼로리나 무기질등 영양분의 모자름은 없어야 겠죠?


근데 아마 최후의 승리가 가장가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신적이 있습니다. 결론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죠. 아무리 과정이 좋아봐야 결론이 나쁘다면, 대부분의 경우엔 좋지않게 보이기 마련입니다. 근데, 최근 연구결과에서 이와 비슷한 양상을 우리생각 뿐만 아니라 신체도 보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의 연구결과이고 저널에 실렸습니다.
보통은 못먹은만큼의 칼로리를 몸에서 원하게 되지만, 특이하게, 점심에 덜먹은 칼로리는 몸이 더 먹도록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 실험자들에게 점심에만 적게먹도록 하고 다른 식사시간에는 양껏 먹도록 한 결과에서 나온 것입니다. 즉, 마무리만 잘 먹으면 중간과정은 어찌되든 크게 개의치 않게되는 것이 우리몸도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점심을 적게먹는 것이 총 섭취 칼로리를 줄여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은 준다고 합니다. 신체는 수학처럼 딱딱 떨어지지는 않는 심리적인 면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내용에도 큰 식기를 쓰면 음식을 덜먹게 되는 연구결과처럼 말이죠. (관련 포스팅 : 조금먹고도 배부른 세가지 방법)
필요하신 분들은 이를 잘 이용하여 신체와의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