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블로그탐방 ESSEL NOTE

잊어버린 과거

흠. 워낙 이번 포스팅에서는 학교에서 보내준 중국여행 포스팅을 하려고했으나, 포스팅을 하려는 지금 이순간은 인터넷이 느린곳에 있기 때문에 사진들을 많이 올리는것은 불가능하여.. 라는 변명과함께 다른 포스팅을 해봅니다.

 

최근에 저는 요르문간드라는 애니메이션을 완독(?), 완화(?).. 아무튼 전부 다 보았습니다. 결론이 나름 열린결론이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있나 검색을 이리저리하다가 ESSEL NOTE라는 블로그를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에 대해서 말하자면, 처음 보자마자 "최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조잡하지않고 간결한 그렇지만 구성진 느낌. 간결하기 때문에 글자체, 글자포인트 하나에도 느낌이 확 달라질 수 있지만, 잘 표현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뭐 잘 들렸다갑니다 등의 댓글이라도 달아보려고했으나, 원치않았는지 댓글 시스템은 장착이 안되있었고 방명록 같은것도 없었습니다. 마치 과거의 낙타갤러리같은 느낌입니다. 이건 마치 "읽기전용"(?)

 

 

 

일기 형식으로 꽤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 개인적으로 일기처럼 개인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그런 글 형식을 좋아해서.. 아마 독백체라고하던가. 영화도 독백체가 있는 것을 특히 더 좋아합니다. 애니메이션 요르문간드에서는 간간히 나왔던 것 같고 영화 로드오브워는 니콜라스케이지의 독백이 대단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이 블로그의 대부분의 글은 독백체여서, 이 분의 세상을 보는 관점이라던가 하는 것들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꿈 이야기도 있고 옛날 회상 이야기도 있고 등등. 아마 나이대도 저랑 비슷하단걸 알게되고나서는 더 열심히 읽게 된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음.. 특히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그 "차분한 마음"인거랑 공대생이 따라갈 수 없는 문과적인 어휘에서 느껴지는 향기? 그런것들.

 

생소하게도 요 블로그는 텀블러(링크)라는 엔터프라이즈에서 프레임을 제공하던 것 같은데 신기합니다 뭐하는덴지는 아직 잘 모르겠고. 이 블로그 링크를 직접 달아드리는건 좀 그러니까 우회적으로 링크 걸어봅니다(링크) (혹시라도 문제가되면 저한테 꼭 말씀해주세요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블로거에게 말을 어떻게 거는지 모르겠다는점? 정도. 친해지고싶은 블로그 이웃들을 모으는게 최근에 느낀 나름 가치있는일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욕심이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다음 포스팅은 꼭 중국여행관련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하는걸로 스스로 약속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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