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오랜만에 자랑

잊어버린 과거

얼마전 포스팅에선 일베, 오유한다고 했었는데 요새는 안한다. 베오베나 2000베이상 글들 몇일에 한번씩 보는정도다. 그것보단 요새는 웃대를 한다. 깜짝 놀랐다. 초딩이 중딩이들이 우글우글하다.

 

재미 있다기보단, 재미있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쪽에 더 보람을 느꼈달까. 요약하자면 재미없다. 특히 내가 웃대에서 유일하게 드나드는곳은 지식OTL(지식좌절, 지좌) 지식KIN(지식즐, 지즐)이다.

 

대략 이런방식이다. 누군가 질문을 올리면, 그에대한 애드립을 통해 추천을 받는 방식. 핵심이랄까, 초딩이 중딩이들마저 피식할정도로 조금은 엉뚱해야된다는 점.

 

예를들면 이런식이다. 진짜 할일없어보이고 딱한 것 같은 생각마저 드는, 이렇게 실없는 질문들이 올라오면...

 

이런식으로 애드립을 쳐서 사람들을 웃길수록 추천을 많이받는 방식이다. 근데 워낙 재미없다보니 공대생이 여자친구 만들듯이 드문 경우로 웃긴글이 생겨난다. 액기스만 보려면 추천 100개 이하의 글은 취급 안하는게 좋을 수 도 있다..

 

나도 답변은 한 수십개는 단거같은데, 그 중에 처음으로 애드립을 인증받은 답변이 생겼다. 지식KIN에 80868글을 확인하면 해당 내용을 볼 수 있다.[검색 및 확인]

 

 

 

 

최고의 강의는 10분에 한번씩 애드립으로 사람들을 웃겨주는 강의라고 한다. 추석 때 친척들을 소소하게 여러번 웃겨주고 좋은 얘기를 듣기도 했지만, 일상적인 대화에서마저 10분에 한번씩 웃겨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본다.

 

'잊어버린 과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달한 와인. BAVA ROSETTA(바바 로제타)  (2) 2013.10.06
감정 스위시  (2) 2013.10.04
편의점의 큰손  (2) 2013.10.02
핸드드립 커피  (0) 2013.09.29
말 잘하기  (0) 2013.09.28
그러고싶다  (0) 2013.09.22
알고보면 실용적인 MOLLER 쥬니어 통기타  (7) 2013.09.15
요즘 건강  (2) 2013.09.12
아이도저(IDoser) 3년차 체험기. 주의사항.  (23) 2013.09.08
애드립이 필요해  (0) 201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