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기름값인상]우리나라 기름값은 너무 비싼것일까??

잊어버린 과거

최근 기름값이 꾸준히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도 서울 도심에선 이미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2000원이 넘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오일쇼크까진 아니지만 마치 2008년당시 2000원이 넘은 그 어려운 때가 다시오진 않을까 생각하시는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휘발유가격입니다.





OECD국가들의 세계의 휘발유가격

그래도 OECD 정도 되면 좀 어느정도 발전한 국가구나 하는 느낌이 들지만, 사실 OECD내 국가들도 갭이 큰 경우도 있고해서 글세요.. 비교대상이 될지 잘 모르겠네요..


한국의경우 2010년기준으로 1700원정도여서 다른나라보다 저렴해 보이지만, 전혀 저렴한 가격이 아닙니다..



왜냐면 1인당 버는 돈의양이 국가마다 상이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예를들면 프랑스나 독일같은경우, 1인당 GDP가 4만$ 정도 됩니다. 우리나라가 한달 평균 200만원씩 번다는데 1인당 GDP는 2만$정도 되는걸로보아 프랑스나 독일은 보통 한달에 평균적으로 400만원씩 번다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리터당 2천원이 넘어도 우리나라만큼 심하지않으며.. 독일 프랑스등의 선진국들은 이미 대체에너지 자원을 꾸준히 개발해 오고 있어 기름사용량이 줄어드므로, 더욱 체감상 기름세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프랑스나 독일의 가격을 우리나라에 적용하자면 우리나라는 리터는 900원정도되야 프랑스나 독일에서 느끼는 체감상 기름값이랑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을까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본좌는 맨 아래있죠. 바로 미국인데요, 미국은 한달평균 국민들이 500만원씩 법니다만, 850원정도의 유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느끼는 체감상 유가를 우리나라에 적용하자면?? 우리나라의 유가는 한 리터당 340원 정도 되야 미국인이 느끼는 체감상 기름값이 되지않을까합니다. 


결론은 우리나라의 유가는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선진국들에 비하면 높으며,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세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던데, 기름값높은걸 국가에서는 낮추려고 하는마당에 세금 더 매긴다는건 말이 안되고, 정유회사들의 살찌우기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떠한 해명도 없는걸보면 더욱 믿음이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