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삼계탕 먹는날, 복날의 유례는??

잊어버린 과거

이전에는 무슨짓을 했는진 모르지만,

요새는 다들 삼계탕을 먹는 날로 알고있더군요.

복날과함께 내려오는 유명한 사자성어도 있죠;;

이열치열.. 개드립을 칠 때 많이 사용하던 것 같습니다.

더위는 더위로 다스린다니 말이 모순이 있는 것 처럼 이야기합니다.

그럼 복날의 유례를 알아봅시다.



충격적인사실... 자료가 없다



복날에 관하여는 처음 시초가 되는 이유가 적힌 문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치만 조선시대에도 복날을 특별하게 생각한 것을보면 조선시대에도 복날문화가 있었구나 하는것을 짐작할 뿐이고 이는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 때에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일들을 했다지만, 다 재껴두고 초복,중복,말복을 아우르는 말인 삼복 때에는 무슨 음식을 먹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에선 이전부터 복날이 되면 두가지중 하나를 먹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잘 아는 삼계탕, 그리고 하나는 들으면 생소한 개장국이 바로 그것입니다. 삼계탕은 영계를잡아 대추,찹쌀,인삼등의 재료와 함께 푹 고은 것으로 복날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그리고 개장국은 된장을 풀고 갖은양념을 해서 끓이는데 주 재료가 개고기 인 음식을 말합니다.


개장국은 동의보감등 옛 문헌에서도 나타나듯 허약해진 기를 상당히 복돋아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지역에따라 종교에따라 개장국을 먹지않기도 했습니다. 조선시대엔 60% 정도의 한국인이 개장국을 먹었다고하니 삼계탕과 더불어 대표적인 복날 음식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지방에따라 이날 팥죽을 먹으면 무병장수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복날에 먹는 음식으로는 사이드메뉴 스런 느낌이네요. 삼계탕 두개시키고 팥죽 하나시켜서 둘이먹으면 적절할 것 같은 느낌은 왜일까;;;;;